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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대교 우수회원

3형제가 우등생이 될 수 있었던 공부습관은?


초등학교 때 공부습관이 평생을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김승연, 주연, 시연 군은 초등학교 입학 때부터 눈높이러닝센터를 다니기 시작해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 주위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삼 형제와 삼 형제의 우수한 성적의 일등공신인 엄마를 만나봤어요! :)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에요. 특히 엄마 혼자 아이 셋의 공부습관을 들이기는 버거워요. 엄마 김문정 씨가 찾은 해답은 눈높이러닝센터였습니다. 처음에는 첫째 승연 군이 눈높이 영어 한 과목으로 시작했어요. 승연 군이 잘 따라 하자 김문정 씨는 두 아이도 눈높이로 교육했습니다 "첫째를 키워보니 학년별로 어떤 과목이 펼요한지 알겠더라고요. 초등 3학년 때는 사회, 5학년 때는 역사가 필요하다는 식이죠. 그래서 영어, 수학, 스쿨 수학, 국어, 사회, 한자 등 그때그때 필요한 과목을 추가해서 공부시켰어요. 아이들도 저마다 욕심이 있어서 원하는 과목이 있고요. 셋째 시연이는 과학과 사회, 둘째 주연이는 써밋 중등 수학을 더 신청했어요." 덕분에 학습하는 과목 수가 점점 늘어 지금은 삼 형제가 총 32과목을 수강하고 있어요. 한 사람당 10과목 이상 학습하는 덕분에 삼 형제 모두 주 5일, 하루 2시간씩 러닝센터에서 학습을 해요. 과목이 많아 지칠 법도 하지만 학습 습관이 잘 잡혀 있어 힘들이지 않고 공부해요.






승연 군이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때 엄마 역시 대학교에 입학해 바쁜 시기를 보냈어요. 승연 군은 대학생 엄마 옆에서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승연 군은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이 익숙해서 엄마를 따라 공부하려고 노력했어요. 엄마가 바쁘신 걸 아니까 준비물이나 숙제는 스스로 챙기는 습관도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고요."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승연 군이 따라 한 것처럼, 승연 군의 모범적인 모습을 동생들도 자연스레 따라 했어요. 이에 더해 승연 군은 동생들의 생활습관에 충고해주며 맏이로서 동생들을 챙겨요.




세 아이가 모두 공부를 잘하기란 쉽지 않아요. 아이들의 습관 관리는 엄마의 몫. 세 아이 모두 공부 개념이 아직 갖춰지지 않은 상태지만 다행히 엄마가 끌어주면 잘 따라와요. "제가 학교 다닐 때 어려운 수학문제를 열심히 풀고 꼭 마지막에 연산 실수로 틀리는 경험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은 기초를 잘 다져야겠다고 생각했죠. 연산 학습을 위해 매주 눈높이수학을 3권씩 풀려요. 가끔 힘들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2권으로 줄여줘요." 

둘째 주연 군은 공부 기복이 심해요. 가끔 러닝센터에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해요. 하지만 잠시뿐, 러닝센터 테스트 등수에 신경 쓰며 수업에 애정을 찾아요. "요즘 써밋 중등 수학을 듣는데, 태블릿 PC로 테스트를 치르면 바로 등수가 나오거든요. 1등이었는데, 다른 친구가 1등을 해서 제가 다시 탈환하느라 애먹었어요. 이제는 한 번이라도 빠지면 순위를 뺏길까 봐 긴장을 늦출 수가 없어요." 





삼형제는 눈높이학습을 중간에 그만둔 적이 없고, 과목 역시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학습해왔어요. 처음엔 엄마의 이유있는 고집으로 아이들을 흔들리지 않도록 이끌었다면,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가 인내력과 끈기를 길러 꾸준히 학습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어요. 삼 형제는 아직 진로를 정하진 않았지만, 지금처럼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꿈도 찾고 결실도 이룰 것으로 보여요. :)




* 출처: 미즈코치 7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