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나들이 장소 놀이공원! 놀이공원 하면 늘 인산인해로 사람 많고, 소란스러운 광경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여기 시간이 멈춘 듯 365일 언제나 모든 놀이기구들이 정지되어 있고, 고즈넉한 분위기마저 풍기는 놀이공원이 있습니다. 오늘은 인생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용마랜드를 소개해드릴게요.

 

 

 

 

 

1983년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개장한 ‘용마랜드’는 1990년대까지만 해도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놀이공원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경영난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결국 2011년 폐장하게 됐죠. 폐장 이후 용마랜드는 특별한 변화 없이 과거 모습 그대로 멈추어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놀이기구들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나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게 됐고, 사진가들의 출사 장소와 커플들의 이색 데이트 장소,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게 됐습니다.

 

 

 

 

 

용마랜드 가는 방법은 지하철 7호선 면목역 2번 출구로 나와 242번, 2227번 버스를 타고 '삼용사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후 5분 정도 산길을 걸어 올라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용마랜드는 폐장된 놀이공원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사유지기 때문에 1인당 5,000원의 입장료(시설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오후 7시면 문을 닫는 용마랜드는 1인당 20,000원씩을 지불하면 영업이 끝난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프로포즈나 이벤트 장소로 많이 이용된다고 합니다.

 

 

 

 

 

 

 

용마랜드에 입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빈티지한 느낌의 회전목마는 용마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인데요, 한때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불빛을 내며 움직였을 회전목마는 이제 더 이상 움직이지 않지만 멈춰 서 있는 말들은 금방이라도 달릴 듯한 모습입니다.

 

 

 

해가 진 후 어둠이 찾아오는 야간일 때는 10,000원을 지불하면 10분간 회전목마의 조명을 밝혀준다고 하는데요,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과 함께 멋스러운 야경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일명 '디스코 팡팡'이라고도 불리는 타가 디스코는 원반형 기구에 동그랗게 둘러 앉으면 DJ가 들려주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빙빙 돌아가는 놀이기구입니다. 기구가 흔들릴 때마다 탑승자들도 함께 춤을 추게 되는데요, 타가 디스코 중앙에 서서 두 팔을 하늘 위로 펼치며 멋진 사진을 남겨 보세요.

 

단, 탑승대와 기구 사이 간격이 있기 때문에 자칫 빠질 위험이 있어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오랜 시간 방치되어 온 만큼 삭아 약해졌기 때문에 체중이 무거운 사람이나 동시에 여러 사람이 올라가는 것은 안전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궤간(철길 사이의 간격)이 불과 50cm 남짓인 꼬마기차는 약 20 여 미터 길이의 타원 궤도 위에 증기기관차 모양 전동 선두차와 객차 4~5량이 이어져 있습니다. 빨간색 꼬마기차에 탑승해 손을 흔들며 기념사진을 남겨 보세요~!

 

 

 

 

용마랜드에는 오토바이, F1 머신 등의 모양을 하고 있는 1인승 소형 범퍼카도 있습니다. 범퍼카에 탑승해 카레이서를 방불케 하는 듯한 멋진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바이킹은 역시 맨 끝자리에 탑승해야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죠? 평소 고소공포증이나 두려움 때문에 바이킹 끝자리에 타보지 못했던 분들도 용마랜드에서는 바이킹 끝자리에 앉아 만세를 부르며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  

 


 

 

빈티지한 느낌의 빨간색 미니버스는 원래 유압으로 움직이는 구조였지만 현재는 바닥에 놓여져 있는데요, 버스에 탑승해 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분위기 있는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분홍, 파랑, 노랑, 알록달록한 색의 귀여운 용마랜드 아기코끼리는 유아들의 취향에 딱인 놀이기구인데요, 비록 움직이지는 않지만 아이들을 태우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랍니다.

 

 

 

 

 

 

지금까지 인생사진 찍기 좋은 장소 서울 용마랜드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시간이 멈춘 듯 모든 것이 멈춰 있는 듯한 용마랜드에서는 정신 없이 복잡한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편안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정신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에 한 템포 휴식이 필요할 때, 예쁜 인생 사진을 찍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용마랜드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

 

 

 

 

 

 

 

by 대교 2017. 5. 2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