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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엄마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이어주는 '최숙희' 작가 그림책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인 최숙희님.
최숙희 작가님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정말 귀엽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책을 읽다보면 그 따듯함에 빠져 들게 되죠.
특히 엄마와 아이를 이어주는 이야기들은 오랜 여운이 남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괜찮아>, 엄마가 화내는거에 상처 받는 아이 그리고 화해와 위를 그린 <엄마가 화났다> 등등

최숙희 작가님의 책도 만나보시고 저희 대교 리브로에서 진행하는 작가님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


<대교 리브로 최숙희 작가 이벤트>



1. 괜찮아


 

소개



"모두 다 괜찮아!" - 신비로운 생명의 적응력과 건강성 발견의 즐거움 
이 책의 작가 최숙희는 개미를 보다가 문득 이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정말 작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훨씬 큰 먹이를 물고 있는 것을 보고는 '진짜 힘이 세구나!'라고 감탄하게 된 것이다. 개미가 보여준 생명력과 새삼스런 감동이 작품의 시작이었다. 그렇다. 세상 모든 생명은 참 멋있다. 생명은 그 자체로 건강한 힘이기 때문이다. 
작가는 그 대단한 힘에 대해 이야기하며, 아이들에게 생명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 주고 싶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연령 유아를 대상으로 한 짤막한 인지 그림책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동물의 특징적 생태, 그리고 그 생태 정보에 기반을 둔 건전하고 따뜻한 주제 의식이 자연스럽고도 절묘하게 결합되어 큰 울림이 느껴진다.

"나도 괜찮아!" - 건강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감 있는 아이
동물들 앞에서 이러쿵저러쿵 평을 늘어놓던 아이. 하지만 사실 아이라고 별반 다르지는 않다. 아이야말로 작고 연약하고 어설퍼 보이는 것투성이다. 결국 그러는 너는 뭘 그렇게 잘 하느냐고 되묻는 동물들에게 아이가 대답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크게 웃을 수 있어."
'웃음'은 신이 인간에게만 내린 축복이라고 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 짓는 여러 특징들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이의 웃음, 그 건강한 웃음이야말로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소중한 힘이자 자신감의 표현일 수 있다. 이 책은 모두들 '괜찮아!'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동물들과 더불어 아이 역시 자신의 가장 특별한 능력 중의 하나인 환한 웃음을 발견하게 한다. 그 커다란 웃음은 "괜찮아!"라는 기분 좋은 말과 함께 아이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만족감을 전한다. 작가는 그 시원한 웃음을 통해 우리 아이들 하나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 주고 싶었다고 한다.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KidsDetail.libro?goods_id=0200000670979



2. 내가 정말?




소개



세상에서 가장 눈부신 변화는
보석 같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입니다

혼자 할 줄 아는 것이 많아진 보석 같은 우리 아이들. “내가 정말?” 하며 아기 때 모습을 부정하고 자기의 성장을 확인받고 싶어 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최숙희 작가는 자신의 성장을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에게 칭찬과 용기를 주고 싶어 이 책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서 이때까지 건강하게 자라준 것을 칭찬하고, 앞으로도 무럭무럭 잘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말이죠.


날마다 눈부시게 자라는 아이와
날마다 감동이 커져가는 엄마의 행복한 대화
 

두세 살이 되어 아이가 말을 배우면 아이들은 엄마에게 끊임없이 말을 합니다. 어눌하고 짧은 몇 마디일지라도 이것이 아이 방식의 대화입니다. 엄마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는 기쁨을 느끼고 위로를 받고 애착을 형성해 나가지요.
「내가 정말?」은 엄마와 아이가 주고받는 행복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엄마는 아기였을 때 아기 동물처럼 이것도 저것도 못했다고 짓궂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아이는 “내가 정말?” 깜짝 놀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말하고 직접 선보이지요. 어른의 눈에는 특별할 것도 없고 여전히 미숙한 어린아이지만 아이 표정에는 자신감이 넘칩니다. 그림책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그걸 보고 있는 엄마의 얼굴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환한 미소를 띠며 “그럼 우리 아이, 다 컸지.” 하고 엉덩이를 톡톡 두드리지 않았을까요?
대화는 아이들의 성장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KidsDetail.libro?goods_id=0100010630959





3. 너는 기적이야




소개


"네가 내 아이라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야."

엄마들은 기억합니다. 아기가 처음 세상에 온 순간을. 꼬박 아홉 달을 뱃속에 품고 있던 아이를 드디어 품에 안았을 때 느꼈던 그 감촉을. 그리고 또 기억합니다. 첫 웃음을, 첫 이를, 처음 눈을 반짝이며 "엄마!"라고 부르던 순간을. 아픈 아이를 밤새 안아 주다 맞이했던 새벽의 서늘함, 며칠 앓고 일어난 뒤 한층 깊어진 눈빛, 아이가 처음 세상으로 나설 때 유난히 커 보였던 가방, 그리고 지쳐 있을 때 아이가 건넸던 속삭임과 위로의 손길을...... 때로는 벅찬 감동으로, 때로는 깊은 아픔으로, 엄마는 아이와 길고도 짧은 시간을 함께 하지요. 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이런 감동은 서서히 희미해져 갑니다.

아이가 세상에 나가면서 엄마가 아니라 친구나 선생님이 아이에게 더 중요한 존재가 되어 가는 듯합니다. 엄마는 코치가 되고, 아이는 필드 위의 선수가 되어 앞으로 앞으로 내달리기 시작하지요. 엄마는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공부해라, 방 치워라, 게임 좀 그만 해라, 음식 좀 골고루 먹어라 하며 거친 말을 쏟아 붓기 일쑤입니다. 그래도 엄마의 마음 저 밑바닥에는 아이가 주었던 그 기쁨과 행복이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비록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볼 때나 그 마음을 살짝 열어 놓게 되지만요.

그림책 작가이자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최숙희는 이제 고등학생이 된 아들을 키우며 겪었던 그 소박하면서도 진지했던 순간들을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슴 벅찬 기쁨도 있었고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도 있었지만, 아이는 작가의 삶에 있어 가장 커다란 선물이었습니다. 엄마 최숙희가 세상 모든 엄마들과 마주 앉아 함께 웃고 울면서 나누고픈, 아이와 엄마인 자신들을 향해 부르는 응원가, 그리고 엄마들이 일상에 쫓겨 미처 말하지 못했지만 늦은 밤 잠든 아이를 바라보며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이 책 [너는 기적이야]에 담겨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KidsDetail.libro?goods_id=0100009476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