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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에 관한 소설들.


 



얼마 전에 아는 분으로부터 뮤지컬 ‘모차르트’ OST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홀딱 반해버리고는 ‘왜! 뮤지컬 할 때 보지를 않았나!’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는 중이예요.ㅠ 흑흑

2012년에도 뮤지컬 모차르트가 무대 위에 올려진다고 하니 꼭 보겠다, 결심을 하며 그 전에 모차르트에 대해서 좀 공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우선 책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영화 한편 먼저 소개해드릴게요.

자, 그 전에 우선 질문입니다.
모차르트가 나오는 영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는??


아마 대부분의 분들의 <아마데우스>를 떠올리시겠죠.
고전이 된 영화지만 모차르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하고, 톰 헐스의 광기 어린 모차르트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것 같아요.  거기에 살리에르의 질투와 흠모가 잘 표현 되기도 했고, 음악도 너무 좋았죠.

그렇다면 책은 어떨까요? 모차르트에 생애에 대해서 책을 찾아보려고 했더니 굉장히 많은 책이 나오더군요. 그 중 오늘은 ‘소설’에 중점을 두고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한 권은 모차르트의 삶에 초점을 둔 장편 소설이고, 나머지 한 권은 그의 죽음을 미스테리로 풀어내 ‘추리소설’입니다.



 


소개


'람세스' 의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의 장편소설. 프리메이슨으로서의 모차르트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 소설은 모차르트가 언제 무엇에서 영감을 받아 어떤 음악을 작곡했으며, 그의 여정이 어떠했는지를 꼼꼼히 기록했다. 그리고 프리메이슨의 원류인 이집트학을 동원해, 모차르트가 창조해낸 음악들의 근원과 그 신비를 풍부한 에피소드와 함께 드러내 보였다.

또한 자유주의 물결이 퍼져나가던 프랑스혁명기의 유럽을 배경으로 자신의 작품에 존재를 건 젊은 예술가의 초상을 생동감있게 보여준다.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모차르트의 사인을 분석한 작가의 시작 또한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세상을 바꿀 마법의 음악이 시작된다!

"음악이란 대단히 중요한 예술이지. 모든 창조가 그러하듯, 그 역시 전 생명이 의존하는 우주적 불에서 자양분을 얻는 거란다."

모차르트 탄생 2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기획 집필된 크리스티앙 자크의 「모차르트」 4부작.
그의 생애를 넘나든 모든 인물의 실명과 활동 시기까지 철저하게 사실에 입각해 전개함으로써, 한 천재의 생애를 완벽하게 복원해낸 대작이다. 어느 책에서도 시도되지 못한 과감한 상상력을 동원해 모차르트의 예술적 신비를 드러낸 크리스티앙 자크는 이 천재의 근원을 고대 이집트의 이시스와 오시리스 비전에서 찾는다. 성(성)과 속(속)의 대립구도, 특유의 갈등구조를 가동함으로써 극적 재미를 이끌어가는 이 작품의 핵심에는 역시 모차르트의 죽음에 얽힌 미스터리가 자리한다. 작가는 기존의 가설들과는 다른 설정을 제시함으로써 이 작품의 독창적 흐름에 설득력을 높이고 있다.

이집트와 프리메이슨단 사이를 오가는 사공이 되어 피안의 세계로 나아간 모차르트.
마치 불멸의 돌로 지은 성전처럼 그가 시간을 가로질러 우리 앞에 우뚝 서 있다.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7006408






소개



모차르트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찾아 또 하나의 모차르트가 나선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죽음과 유작 '마술피리'에 얽힌 음모를 바탕으로 한 팩션소설


1791년 12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사망했다. 모차르트의 급작한 죽음에 의심을 가진 누나 나넬 모차르트가 동생의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밝히기 위해 음악의 도시 빈으로 오면서 본격적인 서스펜스와 미스터리가 시작된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는 모차르트의 죽음과 유작 '마술피리'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 넘치는 추리소설이면서 나넬 모차르트가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다룬 풍성한 드라마를 갖춘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독살 의혹과 유작에 담긴 미스터리에 프리메이슨의 음모와 당시 황권과 자유주의 사이의 알력 관계, 인간의 탐심 등이 복잡하게 얽히면서, 서스펜스로 가득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모차르트의 오페라와 18세기 음악의 도시 빈의 풍경을 세밀하게 재현해, 거장의 음악을 들으며 빈의 거리를 배회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는 비단 추리와 음모에만 집중하는 소설이 아니다. 자신 역시 유능한 피아니스트였음에도 천재 동생과 여성이라는 한계에 부딪쳐 ‘모차르트’라는 이름을 박탈당한 채 살아온 나넬 모차르트가 동생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해가는 이야기가 소설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루고 있다. 나넬 모차르트의 자아 찾기가 음모를 파헤치며 미스터리를 밝혀내는 추리 과정과 맞물리는 잘 짜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독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풍성한 드라마를 동시에 선사한다.

오랫동안 이름을 박탈당해온 한 여성의 진정한 자아를 찾는 여정

-18세기 말 음악의 도시 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답고 음산한 고품격 미스터리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는 1791년 오스트리아 빈의 음산하고 아름다운 겨울을 배경으로 음악과 범죄와 음모를 영리하게 직조해낸 작품이다. 당시에 활동하던 프리메이슨의 비밀의식은 물론이고 국제 및 국내 알력관계까지 세밀하게 고증해 작품에 녹여냈을 뿐 아니라, 모차르트의 수많은 오페라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소설의 사실성과 질감을 높였다. 또 오페라 극장은 물론이고 무대 뒤편의 풍경, 황궁과 황실도서관, 빈의 술집과 뒷골목까지 생생하게 그려내 나넬 모차르트의 위험하지만 가치 있는 여정을 함께 하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나넬 모차르트가 동생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는 과정에서 겪는 모험과 성장, 그리고 여운이 강렬한 사랑의 이야기는 이 소설을 단순한 추리소설의 재미를 넘어 깊은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소극적이고 위축된 삶을 살던 나넬이, 비록 고통스러워진다 할지라도 진실을 밝혀내고야 말리라는 강단을 갖춘 강인하고 적극적인 여성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추리의 묘미에 맞먹는 감동적 드라마를 선사한다.
'모차르트의 마지막 오페라'는 음모에 휩싸인 역사적 인물에 관한 이야기나 미스터리가 풍성한 추리 소설을 즐기는 독자에게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고품격 미스터리 소설이다. 또한 평소 모차르트의 위대한 음악에 매혹을 느껴온 독자들도, 작품 전반에 모차르트의 위대한 음악이 흐르는 이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좀 더 자세한 책 소개와 더 많은 리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10709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