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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금요일에 떠나요

[오늘의 세상] 화창한 주말, 벚꽃놀이 명소를 찾아서!!

 

DAEKYO 오늘의 어플


벚꽃의 계절 "봄"

화창한 주말, 벚꽃놀이 명소를 찾아서!

 

 

 

 

변덕스러운 날씨덕에 예년보다 벚꽃이 피는 시기가 조금 미뤄져서 많이 아쉬우셨지요?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듯이 화사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 부터는 전국 각지에서 벚꽃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봄'하면 떠오르는 벚꽃!! 연분홍 꽃잎이 흩날리는 벚꽃 축제로 이번 주말 나들이 가보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은 화사한 봄꽃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01 | 진해 '군항제' 


 

 

 

 ▲ 창원시 진해 군항제 홈페이지(http://gunhang.changwon.go.kr)

 

  4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

 

진해 군항제는 49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된 것 입니다. 벚꽃 축제의 '꽃' 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군항제는 국내 최대 벚꽃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지요. 올해는 50회 진해 군항제가 4월 1일 부터 10일까지 열렸는데요 아쉽게지 지금 축제는 끝난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벚꽃 개화 상태는 83%라고 하니 축제는 아니여도 아름다운 벚꽃 구경을 가기에는 안성 맞춤은 곳이 아닐까 생각해요^^

 

 

 

군항제 개막 전 날인 3월 31일에는 해군 군악대 연주와 세계적인 모던 타악 그룹 드럼 캣의 공연은 물론 샤이니, 인순이, 틴탑 등이 출연한 전야제 한류스타 콘서트가 열려 축제의 활기를 더해주었다고 합니다.

올해는 변덕스런 날씨때문에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 나무가 많지 않았지만 50주년을 맞은 축제에 걸맞게 첫 날에는 진해루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진행되어 봄을 만끽하고자 하는 많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달래주었다고 하네요.

 

  진해 '벚꽃 즐기기'

 

진해에는 군항제도 매력 있는 축제지만 벚꽃구경만으로도 충분히 다녀가볼 만한 명소들이 많이 있는데요, 장복산 공원 · 안민도로 · 여좌천 · 제황산공원 · 해군사관학교 · 경화역 등 벚꽃으로 유명한 장소들이 즐비합니다.

이 중에 여좌천과 경화역은 미국 CNN방송사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50곳 중 벚꽃명소'로 선정 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02 |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홈페이지(http://tour.ydp.go.kr/SpFestival/main.html)

 


  공감 2012, 꽃들에게 길을 묻다. '봄꽃축제'

 

'공감 2012, 꽃들에게 길을 묻다' 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는 2012년 한강 여의도 '봄꽃 축제'는 올해로 제 8회를 맞이한 서울의 벚꽃 축제 중 으뜸이라고 할 수있는 행사 입니다. 4월 13일(금)부터 17일(화) 까지 5일간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열고, 4월 12일(목)부터 4월 23일(월)일까지 여의도 일대 교통 통제를 하며 여의도 벚꽃길을 만끽할 수있도록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서울의 탁 틔인 한강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봄꽃들의 향연이 펼쳐 질 여의도. 멀리 벚꽃여행을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은 4월 한 달동안 여의도로 벚꽃구경 오시는 건 어떠세요?^^

 

  여의도 '봄꽃축제' 즐기기

 

 

4월 13일(금) 저녁 부터 여의도 봄꽃축제의 개막식이 열리고 17일까지 5일동안 국회 뒷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현대무용과 마음 등 거리 공연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체험 행사 등이 열립니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한강공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벚꽃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봄꽃축제'는 제 8회를 맞이하여 제주도 원산지인 왕벚나무 1,641주를 비롯해 진달래,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 등 13종 87,859주의 아름다운 봄꽃들의 축제의 향연이 펼쳐 질 것입니다.

 

 

대교 오늘의 세상

03| 석촌호수 '벚꽃축제' 

 

 

                                                   ▲ 한경닷컴(http://www.hankyung.com)_ 석촌호수 벚꽃길

 

  가족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서울 봄꽃길, '석촌호주 벚꽃축제'

 

서울에서 흔히 벚꽃축제를 간다고 하면 떠올르는 곳은 여의도 윤중로가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에 유명해진 여의도 벚꽃축제는 사람이 많이 몰려 가족들이 나들이 나오기에는 조금 혼잡한 느낌이 있지요. 그렇다면 가족 나들이로 좋을 벚꽃 명소로는 어느곳이 있을까요? 바로 서울시가 발표한 '가족과 봄나들이하기에 좋은 서울 봄꽃길'에 선정된 석촌호수는 롯데월드와 석촌호수를 둘러싼 5km의 산책로에 1천여 그루의 왕벚꽃이 만발해 도심 속 벚꽃명소로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명소입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 즐기기

 

 

 

매년 봄이면 석촌호수는 하얀 섬이 됩니다. 호수를 가운데 두고 넘실거리는 벚꽃물결 바라보고 있으면 성큼 다가온 봄을 느낄 수 있지요. 송파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4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사흘 동안 석촌호수를 중심으로 '잠실관광특구 지정 기념 2012 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진행합니다.

3일 간 펼쳐지는 축제는 송파 벚꽃 밤길 걷기로 문을 열고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와 서울놀이 마당 등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더불이 진행 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4월 14일(토) 저녁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청혼의 장이아닐까 싶네요.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 될 로맨틱 프로포즈에는 1쌍의 커플이 참가할 예정인데요 연인 및 예비 부부, 결혼을 한 부부도 상관없이 모두 참여 가능하고 합니다. 만약 청혼의 장 주인공이 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