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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육아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DAEKYO 교육을 말한다

 

엄마 상담소, 우리 아이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예체능 전공을 하겠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는 고민을 합니다.

오늘은 예체능 전공에 대한 조언을 들어볼까 합니다!

 

 

 

 

 

대교 교육을 말한다

 엄마상담소 | Do ! 

 

  빨리 시행착오를 겪는게 좋아요

 

어릴 때부터 무용에 재능을 보여 대회 수상을 많이 했고, 아이가 무용에 빠져들어 영어학원도 끊고 욕심내며 시간을 투자했는데 중학생이 되더니 힘들고 성적 유지하지가 벅찼는지 쉬었다 다시 생각해보자는 저의 제안을 순순히 받아들였어요.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더 잘 알아요. 어차피 겪을 시행착오라면 빨리 겪는 것이 좋습니다.

- 중1, 초1 자녀를 둔 어머님

 

 

 

  억지로 막았더니 모두 놓쳤어요

 

엄친아로 통하던 아이가 축구선수를 하고 싶다고 했지만, 용납할 수 없어 축구를 아예 끊어버렸어요. 그랬더니 학습에도 흥미를 잃고 축구에 대한 미련이나 욕구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진작 아이 말을 들어줬더라면 이보다는 긍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되네요.

-중 2 자녀를 둔 어머님

 

 

  

  순수한 관심과 애착을 살려주세요

 

미대에 갈 것이라는 목표를 세운 후 아이 자세가 달라졌어요. 제품 디자인에 관심을 보이고, 화가의 일대기를 담은 책을 읽는답니다. 일찍 진로를 정하면 경험의 기회가 축소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 분야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고 깊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순수하게 관심이 가고, 애착을 보이는 것은 살려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초4, 초1 남매를 둔 어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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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상담소 | Don't ! 

 

  예체능 전공, 이중 부담은 각오해야 해요

 

미술대회 수상 경력이 많아 예술중을 준비하라는 권유가 많았지만, 최후 진로로 보류하고 있어요. 요즘은 기술 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나 창의력 또한 탄탄해야하고 공부까지 잘해야하기 때문에 이중부담으로 아이한테 작용될 수 있어요. 어려서부터 아이에게 몇 배의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

-초5 딸을 둔 어머님

 

 

 

  공부로 전향했을 때 못 따라오는 아이들이 많아요

 

예체능은 공부 이상으로 경쟁도, 자존심 대결도 치열한 것 같아요. 경쟁에 치여 지적인 면과 인성에 빈틈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재능과 노력이 모자라는 아이는 모든 부문에서 흐지부지 되버리더라구요.

- 중학생 남매를 둔 어머님

 

 

 

  의지가 확고할 때 정해도 늦지 않아요

 

공부보다는 낫겠다 싶은 생각으로 정하는 것은 큰 실수입니다. 의지가 확고하다면 남들보다 열정도 확고할 것입니다. 엄마가 서두른다고 아이의 역량이 발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의 의지가 확고할 때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 전직 미술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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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상담소 | Advice 

  

  학업은 꼭 병행해야 해요!

 

아이가 예체능을 전공하고 싶어하는데 성적이 썩 나쁘지는 않다. 이런 상황일 때 엄마는 가장 큰 고민에 빠집니다. 이럴 때는 진로적성검사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진로적성검사로 아이의 흥미와 적성을 알아보고 상담 및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아이는 의지를 가지고 착실히 해 나갈 것입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공부도 열심히한다는 약속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능뿐 아니라 지적, 정신적 성장도 도와야 해요!

 

아이가 일찍 진로를 정했다면 부모님은 계속 책을 읽게 하는 등의 정신적인 성장을 도와야 하고, 마음을 알고 보듬어주면서 가치관 정립에도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